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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도지사·교육감 선거 대결 구도는?

2018.03.20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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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8-03-20
◀ANC▶
남)6·13 강원도지사 선거가 여야 맞대결
구도로 형성되고 있습니다.

여)출마 후보가 5명인 강원도교육감 선거는 변수가 많아 보입니다.

백승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정창수 전 한국관광공사 사장이 자유한국당 강원도지사 후보로 낙점됐습니다.

자유한국당은 여론조사와 면접 등을 통해 정창수 전 사장이 김연식 전 태백시장보다 경쟁력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INT▶
"정창수 후보 인터뷰"

김연식 전 시장은 결과를 받아들이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6·13 강원도지사 선거는 최문순 현 지사 대 정창수 전 사장의 양자 대결로 굳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바른미래당은 도지사 후보 찾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정의당도 선거 비용 등을 이유로 도지사 후보를 내지 않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최 지사와 정 전 사장의 맞대결은 '진보 대 보수'라는 구도로 형성될 것으로 보입니다

도지사 선거에 비해 강원도교육감 선거는 명확한 구도가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S-U)"강원도교육감 선거는 고경식 전 춘천교육장의 불출마 선언이 있었지만 아직 출마 후보가 5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진보 성향으로 분류되는 민병희 강원도교육감과 박정원 상지대학교 교수,

보수 성향의 신경호 강원미래교육연구원 원장.

중도 성향인 원병관 전 강원도립대 총장과 민성숙 전 춘천시의원 등입니다.//

교육감 후보는 대부분은 단일화를 생각하지 않고 완주할 의사들을 밝히고 있습니다.

그러나 본격적인 선거전이 시작되면 우열에 따라 중도에 후보를 사퇴하는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MBC 뉴스 백승호-ㅂ-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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