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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연중]IT 중독, 관계 회복 우선

2018.06.08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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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8-06-08
◀ANC▶
남)연중 보도 우리 아이들 시간입니다.

요즘 학부모들은 스마트폰과 게임에 빠진
아이들에 대한 걱정이 큽니다.

여)이런 걱정을 덜기 위해서는
부모와 자녀 관계를 회복하는 게
중요하다는 지적입니다.

배연환 기자입니다.

◀END▶

강릉시의 한 초등학교 앞.

수업을 마치고 교문을 나서는
아이들의 손마다 스마트폰이 쥐여 있습니다.

대부분이
게임이나 동영상, 웹툰에 푹 빠져 있습니다.

◀SYN▶
"엄마가 항상 혼내요. 휴대폰 그만 하라고, 휴대폰 중독이라고, 휴대폰 때문에 시럭이 나빠졌거든요. 그래가지고요"

[c.g]과학기술정보통신부 조사 결과,
실제로 청소년의 30.3%가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으로 나타났습니다.

만 9세 이하의 유아동도
과의존 위험군 비율이 19%에 달했습니다.

[c.g]특히,
초등학교 4학년 이상 학생의 절반 가까이가
하루 1시간 이상 스마트폰과 컴퓨터로 게임을
하고, 20%는 하루 2시간 이상으로
게임 중독이 심각합니다.

(S/U=배연환)
"이처럼 아이들의 스마트폰과 게임 등에 대한 중독 문제가 상당히 심각한 상황입니다."

학부모들의 걱정도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INT▶연보라/학부모
"집에서 아이들을 제어하기가 힘든 거예요. 스마트폰을 못 하게 하거나 그러면 감정이 확 상해버리고 그러니까."

전문가들은
이같은 IT 중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부모와 올바른 관계를 맺는 게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INT▶최희수/육아 전문 출판가
"중독이란 것이 부모와의 관계에서 부족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따라서 아이들이 부모와의 관계를 올바로 맺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

또, 스마트폰과 컴퓨터를 사용하는 시간과 공간을 계획적으로 제한하고, 중독 예방 활동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조언합니다.

MBC NEWS 배연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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