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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혁신도시 공원관리 엉망, 시민 불편 계속

2018.06.24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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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8-06-24
◀ANC▶
원주혁신도시는 13개 공공기관이 모두 이전을
마치고, 올해 2월엔 법적 절차인 국토부의 준공
고시까지 끝났는데요.

아직도 공원 관리가 엉망이라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고사목과 시설물에 대한 관리와 보수가 부실해
원주시도 인수를 미루고 있습니다.

유나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원주 혁신도시 내 두물수변공원입니다.

보도블록 사이사이 마다 잡초가 자라 마치
잔디밭 처럼 보입니다.

상당수 조경수는 말라죽었고, 고사목은
지지대에 의지해 간신히 서 있습니다.

쉼터 역할을 해야할 평상은 금방이라도
넘어질 듯 기울어져 있습니다.

물이 고여있는 분수대에는 버려진 쓰레기와
이끼 등 부유물이 뒤섞여 악취를 풍깁니다.

◀INT▶
"창피할 정도. 관리가 너무 안돼. 지은지가
언젠데.."

혁신도시 공원과 녹지 부분 관리 주체는 아직까지 사업시행자인 토지주택공사, LH입니다.

지난 2월 혁신도시 준공고시 이후에도
공원 부분은 하자 문제로 원주시가 인수를
미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다음달 인수인계를 위한 최종 점검을
앞두고도 여전히 관리가 부실한 상태여서
논란이 예상됩니다.

◀INT▶
"잡풀 제거 등 하고 있다.. 8월부터는 시에서
관리 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 이전을 마치고 정주 인구 3만명
시대를 준비하고 있는 원주혁신도시.

주민생활과 밀접한 공원 녹지 분야 관리가
소홀하게 진행되면서 깔끔한 마무리가 아쉬움으로 남고 있습니다.

MBC뉴스 유나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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