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강원랜드 설립 20년... 새로운 도약

◀ＡＮＣ▶
남] 강원랜드가 설립 20주년을 맞아
비카지노 부문 확대와 지역 상생을
중장기 목표로 내놨습니다.

여]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채용비리 등을
근절하고, 최하등급을 받은 청렴도 평가도
높인다는 방침입니다.

홍한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지난 1998년 개장한 강원랜드는
내국인 출입 카지노와 골프장, 스키장 등을
갖춘 4계절 복합 리조트로 성장했습니다.

하지만, 카지노 매출이 95%를 넘어
사행산업 이미지가 강한데다,

채용비리 사태까지 터지면서 이미지가
추락했습니다.

창립 20주년을 맞아 이미지 변신에
나섰습니다.

최고 리조트라는 의미가 담긴 통합 브랜드
로고를 새로 만들어 오는 29일부터
적용합니다.

또, 힐링 복합리조트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비카지노 부문의 매출 강화에도 나섭니다.

(S/U = 홍한표 기자)
"강원랜드는 오는 2020년 리조트 입장객수 목표를 현재 340만 명에서 매년 30만 명씩 늘어난 430만 명으로 잡았습니다."

하이원 워터월드가 다음달에 개장하고
슬롯머신 제조와 하이원리조트의 콘텐츠를
강화하기 위한 사업도 본격적으로 추진합니다.

◀ＩＮＴ▶ 문태곤 / 강원랜드 대표이사
"9월 말 정도 되면 나오는데, 여러가지 사업들이 나오는데 루지를 비롯해서 탄광문화촌 개발, 고한마을 지구 개발, 동원 B지구 C지구 개발문제 다양한 사업 아이템들이 있습니다."

대규모 채용비리 사태로 인한
신뢰 회복을 위해 채용 제도도 보다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할 방침입니다.

또, 지역 상생 기여금을 늘리고
최하등급을 받은 공공기관 청렴도도
높이기로 했습니다.

MBC 뉴스 홍한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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