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경제자유구역 북평지구 대폭 축소될 듯

◀ＡＮＣ▶
남) 경제자유구역 평가에서 3년 연속 최하위 등급을 받은 동해경제자유구역 북평지구에 대한 일부 지정 해제가 추진됩니다.

여) 단봉지구는 80% 가량이 연말까지 해제될 전망입니다.

박은지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의
북평국제복합산업지구에 대한 일부 지정 해제가 추진됩니다.

2017년 경제자유구역 성과 평가에서 3년 연속 최하위 등급을 받은데 따른 자발적 조치입니다.

지난달 열린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
위원회 심의에서

북평지구 전체 면적 208만 제곱미터 가운데
194만 제곱미터를 차지한 단봉지역의
일부 해제안이 의결됐습니다.

지정 해제를 요청한 면적은 단봉동 일대
158만 제곱미터로 북평지구 전체 면적의 73%에 달합니다.

이렇게 되면 단봉동 일대는 LH에서 개발을
추진하는 36만 제곱미터만 남게 되고

대신 사업 기간은 3년 연장됩니다.

◀전화ＳＹＮ▶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
"성과평가를 잘 못받았으니까 자발적으로 지정
해제를 하는 거죠. 하고 개발에 필요한 부분은
남기는 식으로."

역시 사업 부진으로 최하위 평가를 받은
망상 사계절명품해양복합관광지구도

망상뜰 등 절반 가량을 면적을 축소하는
계획안을 제출했는데 안건이 상정되지는
못했습니다.

(S/U) 북평지구와 망상지구의 일부 지정 해제안은 9월쯤 최종 결과가 통지되고 연말까지 해제 고시 등 후속 조치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박은지//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