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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올림픽 체불, 평창올림픽 이미지 훼손

2018.08.22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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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8-08-22
◀ANC▶
남)평창동계올림픽이 폐막한 지 5달이 넘게
지났지만,현장에서 일을 하고 공사대금과
임금을 받지 못한 사람들이 적지 않습니다.

여)올림픽 조직위원회 앞에서는
밀린 임금 지급을 요구하는 집회가
연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권기만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SYN▶"해결하라! 해결하라!"

평창동계올림픽 설상경기장에 야외 관람석
설치작업 등에 참여한 하청업자들이
대금지급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습니다.

대회 폐막 5개월이 지나도록 100억 원 가량의
공사대금과 임금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공사 중에 조직위의 지시에 따라 20여 차례
공사를 추가·변경하는 과정에서, 공사비가
늘었는데, 조직위가 이를 지급하지 않고 있다는
겁니다.

◀INT▶"혹한에 개회식 날짜 맞추려고 최선을 다했는데, 이제 와서..."

이에대해 조직위는 추가 공사비 발생은
인정하지만 업체측이 요구하는 공사비가
과도하다며, 현재 재산출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하청업체의 임금체불과 조직위는
전혀 관계가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INT▶"하청업체와 업체의 문제다"

올림픽과 관련된 체불 문제는
이뿐만이 아닙니다.

지난달 화물차 기사 등 40여 명이 조직위에서
임금 지금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고,

여기에 컨테이너와 화장실을 임대·납품한
업체들도 대금지급을 요구하며 집회를 예고한
상태입니다.

◀INT▶"고소까지 했는데 소용이 없다"

(S/U)올림픽과 관련된 공사대금이나 임금을
받지 못하는 일들이 잇따르면서, 흑자올림픽,
성공 올림픽으로 평가되는 평창동계올림픽
이미지가 훼손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권기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