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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정선 가리왕산, 산사태 예방 응급 조치 계속

정선군
2018.08.23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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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8-08-23
◀ANC▶
남] 제19호 태풍 '솔릭'의 영향으로
강원도는 강풍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여) 산사태와 토사 유출 피해가 우려되는
정선알파인경기장을 홍한표 기자가
둘러봤습니다.
◀END▶
◀VCR▶
돌과 흙으로 꽉 찬 배수로는
굴착기로 퍼올려도 끝이 없고,

전선 매설관이 돌무더기와 뒤엉킨 채
경사면 밖으로 드러났습니다.

지난 5월 시간당 30mm의 폭우가 내리면서
초토화됐던 정선 알파인 경기장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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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이 지난 지금은 상황은 어떨까?

굴착기들이 슬로프 경사면을
쉬지 않고 정비하고 있고,

대형 화물 트럭은 돌무더기를 실어 나릅니다.

슬로프 하단에는 대형 침사지가 조성됐습니다.

(S/U = 홍한표 기자)
"급히 흐르는 물을 이곳에 가둬서 흙과 모래를 가라앉히는 역할을 합니다."

물길을 분산시켜 수로로 향하게 하는 워터바도
250곳에 설치했습니다.

◀INT▶ 윤영철 / 강원도 올림픽시설과
"지금 전체 공정을 100으로 봤을 때 저희가 한 70 정도 했습니다. 그리고 태풍 대비해서 주요 수로를 다 냈고요."

산림청도 산사태 위험 지역에
간이 계측기를 설치하고 산사태 징후가
나타나면 주민들을 대피시킬 계획입니다.

태풍에 대비한 응급 점검도 마쳤습니다.

◀SYN▶ 이용권 / 산림청 산사태방지과장
"24시간 산사태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고요. 현장에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서 공무원 등 24명의 현장 인력과 굴착기 등 13대의 중장비를 대기 중으로..."

알파인 경기장 복원이냐 보존이냐 문제에 앞서
당장 태풍이나 폭우에 의한 피해를 막을 수
있는 시설 조성이 시급해졌습니다.

MBC 뉴스 홍한표입니다. (영상취재 : 배광우)
◀END▶
#가리왕산, #알파인경기장, #산사태, #재해예방시설, #침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