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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심뇌혈관 사망자 줄이기 대책 마련

2018.09.05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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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8-09-05
◀ANC▶
남)강원도는 심뇌혈관 질환이 발생하면
골든타임 안에 병원에 도착하기가 어려운
지역이 많습니다.

여)정부가 심뇌혈관 질환 사망자를 줄이기 위한 대책을 내놨습니다.

배연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급성심근경색이 발병하면 골든타임으로 불리는 120분 안에 병원에 도착해야 생존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국가응급진료정보망에 따르면 2016년 기준 도내 지자체 18곳 가운데 춘천과 강릉, 인제만 골든타임을 지켰습니다.

고성이 332분, 정선이 329분 동해시가
323분으로 5시간을 넘겼고 삼척과 속초 양양도 260분대에 달했습니다.

발견과 신고가 늦어지거나 전문성이 없는 일반 병원에 들러 허비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INT▶
"환자가 증상을 자각하면 의료 기관을 바로 찾는 게 중요합니다. 실제 환자 중에 민간 요법을 하는 경우도 있는데 바로 119를 부르는 것이"

(S/U=배연환)
"정부가 심뇌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자를 줄이기 위해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해 내놨습니다."

지역 심뇌혈관질환센터를 전국 곳곳에 설치하고
환자 퇴원 후 보건소와 병의원을 활용한 지역 연계 관리 체계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 ◀SYN▶보건복지부
"일단 저희가 그런 체계를 만들어야 한다는 방향성이 이번에 종합 대책에 담긴 거고요 여기에 구체적인 역할이나 지정 기준은 저희가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심뇌혈관 국가 통계를 관리하고
연구 개발 분야 투자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MBC NEWS 배연환 (영상취재 김종윤)
◀END▶
#급성심근경색 #골든타임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