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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자치단체 청사 신축, 위치·규모 두고 '고민'

2018.09.27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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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8-09-27
◀ANC▶
남] 민선 7기 들어 도내 지방자치단체에서
청사 신축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여] 하지만 청사 이전에 따른 지역 갈등과
규모 문제로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홍한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지난 1972년 지어진 정선군 청사입니다.

2011년 안전진단 결과,
건물 안전 문제가 심각한 D등급을 받았습니다.

해마다 유지·관리비만 평균 3억 원이 들고,
청사 에너지 효율도 전국 최하위 수준입니다.

◀INT▶ 박익균 / 정선군 재산관리 담당
"건물 노후로 인한 안전도에 심각한 현상을 보이고 있고요. 또한 두 차례에 걸쳐서 청사를 증축을 했습니다만, 사무공간이 너무 협소해서"

이에 따라 신축에 필요한 건립 기금을
이미 250억 원 정도 확보했고,
공론화위원회도 구성할 계획입니다.

속초시청 본관은 1964년 지어져
벌써 54년이 흘렀습니다.

속초시의 중장기 계획인 비전 2035에 맞춰
도시계획수립 연구 용역을 진행하고,
이를 토대로 청사를 신축할 계획입니다.

◀SYN▶ 김윤기 / 속초시 청사관리 담당
"도시 개발이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청사 신축의 문제는 앞으로 도시발전 추이를 지켜보면서 좀더 심도있게 다각도로 검토되어져야 한다는..."

지난 1957년 준공된 강원도청은
시설이 너무 낡은 데다,
특히 지진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자체 세 곳의 건물이 너무 낡았고
공간과 주차장도 좁아, 청사 신축에 대한
당위성은 갖췄습니다.

다만 재정자립도가 낮은 마당에
혈세 낭비라는 시선이 걸림돌입니다.

지방자치단체의 새로운 청사를 어디에
짓느냐를 놓고 지역 갈등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SYN▶ 박근후 / 가톨릭관동대 행정학과 교수
"청사의 위치는 시민들이 이용하기 편하게 접근성을 최대한 고려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청사의 규모는, 재정력에 맞게 적절한 규모로 지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청사 건립 예산은 강원도청은 1,500억 원,
속초시청은 500~700억 원, 정선군청은 500억 원 정도 들 것으로 보입니다.

MBC 뉴스 홍한표입니다. (영상취재 배광우)
◀END▶
#청사, #신축, #강원도청, #정선군청,
#속초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