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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동해항 부두 건설 민자 유치 부진

동해시
2018.10.12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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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8-10-12
◀ANC▶
남] 동해항의 규모를 키우는 3단계 공사가
진행되고 있지만 부두가 언제 완공될지는
불투명합니다.

여] 선박을 접안하는 부두는 민간자본으로
건설하는데 사업자 모집이 기대만큼 원활하지 못합니다.

유인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동해항의 하역능력을 높이기 위해 확장 공사를 하고 있는 현장입니다.

2021년까지 8천566억 원의 국가예산을 투입해 파도를 막는 방파제와 부두를 보호하는
방파호안을 축조할 예정입니다.

이런 외곽시설이 완공되면 선박을 접안하고
화물을 하역하는 부두는 민간자본 7천5백억 원을 유치해 건설합니다.

모두 7개 부두 중에 석탄 부두는 사업자가 가장 먼저 선정돼 현재 설계가 진행 중이고
2023년까지 완공할 예정입니다.

최근에 용도 변경으로 생겨난 잡화 부두도
사업의향서를 제출한 업체가 있어
타당성 조사에 곧 착수합니다.

◀INT▶김광섭(동해지방해양수산청 항만물류담당) "10월에 발주해서 내년 2월까지 타당성 조사를 마치게 되고 특별하게 여건 변화가 없으면 내년 상반기 6월까지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입니다. (완공은 언제까지?) 완공은 2023년 말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나머지 시멘트 부두 2개와 기타광석 부두 3개는 건설하겠다는 업체가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시멘트 부두 건설의 1순위 후보로 떠올릴 수
있는 쌍용양회와 삼표시멘트는 필요를 느끼지 못해 검토하지 않았다는 입장입니다.

동해시는 부두 건설이 늦어져 항만 기능을 하지 못하는 상황을 우려해 기타광석 부두 2개는
정부가 직접 건설해주기를 요청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유인호입니다.(영상취재 장성호)

#동해항_확장 #민자유치_부진 #재정사업_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