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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경제자유구역 부진에 동해시민 반발 커져

동해시
2018.10.24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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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8-10-24
◀ANC▶
남] 경제자유구역 개발이 부진한데 대한
동해시민의 실망이 점차 반발로 바뀌고
있습니다.

여] 여러 단체들이 비상대책기구를 구성하고
특단의 대책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유인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을 지정하고 5년 8개월이 지나면서 동해지역의 면적은 대폭 축소됐습니다.

망상지구는 40% 줄어들고 북평지구는 무려 89% 축소가 고시됐습니다.

북평지구의 경우는 사실상 의미를 두기 어려울 정도로 쪼그라들었습니다.

주민들의 입장에서는 재산권 행사를 장기간 제약받다가 아무런 보상 없이 구역에서 제외되고 있는 겁니다.

불만이 고조되자 동해시의 사회단체들이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번영회와 상공회의소 등 9개 단체가 참여한 동해시 경제자유구역 비상대책위원회는 주민들이 장기간 기다림과 불편을 감내했지만 돌아온 건 배신감이라며 강원도에 대책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INT▶우용철 상임대표 "더이상 홀대받을 수 없다. 이번 사태를 계기로 우리 동해시민은 분연히 일어나 정부와 강원도에 우리의 주장을 당당하게 요구할 것이다."

비상대책위원회는 경제자유구역에서 제외된 곳의 개발 지원과 광역 교통망 확충 등을 강원도에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또 도청 항의방문 등으로 이런 의사를 전달하고 상황에 따라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하는 투쟁위원회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유인호입니다.(영상취재 김종윤)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 #개발_부진 #동해시민대책위_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