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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국제유소년축구대회 북한 선수단 오늘 입국

2018.10.25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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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8-10-25
◀ANC▶
남)국제유소년 축구대회에 참가하는
북한 선수단이 오늘 육로를 통해
우리 땅을 밟았습니다.

여) 국제유소년 축구대회는 오는 28일부터
춘천과 인제에서 경기가 펼쳐집니다.

김상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END▶

북한선수단을 실은 버스가
남측으로 들어옵니다.

남북출입사무소 출입문이 열리자
문웅 북한 유소년 축구선수단장과
북한 선수단 80여 명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최문순 도지사와 민병희 교육감이
꽃다발을 건네며 북한 선수단을 맞이합니다.

◀INT▶
문웅/ 북한 유소년 축구선수단장
"역시 여기 밟아보니까 이 땅도 내 나라고 우리가 한민족이라는 걸 잘 알 수 있다."

머리를 짧게 깎고 붉은 체육복을 맞춰 입은
북한의 어린 선수들은 취재진이 몰리자
상기된 표정이었습니다.

◀SYN▶
"1등 하겠습니다."

하지만 점심을 먹으면서
청소년다운 환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ST-UP]
서해선 육로를 통해 방남한 북한 선수단은
이번 주 일요일 첫 경기를 갖고 본격적인
일정을 시작합니다.

북한선수단을 실은 버스는
숙소인 인제스피디움으로 향했습니다.

국제유소년축구대회는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닷새간
춘천 송암스포츠타운과 인제 공설운동장에서
열립니다.

남북한 선수단과 중국, 베트남 등
6개국에서 8개 팀이 참가합니다.

특히 오는 31일에는 북한 선수단이
강원 애니고를 방문해
남북 청소년들 간 대화를 나눌 예정입니다.

◀INT▶
최문순/ 강원도지사
"젊은 유소년들의 경기이기 때문에 앞으로 통일 시대를 이끌어갈 젊은이들에게 아주 귀중한 자산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북한 선수단은 대회를 마치고
다음달 3일 인천공항을 통해
중국 쿤밍으로 전지훈련을 떠납니다.

MBC뉴스 김상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