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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곰칫국 재료 '꼼치류' 어종 관리 필요

2018.11.02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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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8-11-02
◀ANC▶
남] '곰칫국'은 동해안의 특별한 먹거리로
널리 알려져 있는데요.

여] 곰칫국 재료인 '꼼치류'가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면서,
자원 관리가 쉽지 않다고 합니다.

배연환 기잡니다.

◀END▶

동해안의 해장 별미인 곰칫국.

얼큰한 국물과 부드러운 식감으로
애주가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도 인기입니다.

하지만,
곰칫국 재료인 꼼치류 어종이 남획되면서,
최근 어획량도 많이 줄어,
곰칫국 한 그릇에 만 원을 훨씬 웃돕니다.

체계적인 자원 관리가 필요한 상황인데,
지역마다 불리는 이름이 달라
이마저도 쉽지 않습니다.

(S/U=배연환)
"꼼치류 생선은 생김새는 비슷하고 이름은 서로 달라 혼란을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동해안에서 잡히는
'꼼치류'는 꼼치와 물메기, 미거지 등
9가지가 있습니다.

같은 어종도 지역이나 크기에 따라
형태와 색깔이 다양해 구별이 쉽지 않습니다.

이렇다 보니
어종과 관계 없이 이름이 혼용돼,
수산 당국도 생산량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동해수산연구소는
이런 문제점을 해소하고자
꼼치류 이름 알리기에 나섰습니다.

◀INT▶이수정 /동해수산연구소 연구사
"쉽게 분별이 되지 않는 꼼치류 생선의 분류를 일반인들도 할 수 있도록"

동해안 대표 먹거리인 '곰칫국'에 주로
쓰이는 미거지와 물메기 등 꼼치류 어종이
점점 줄어들어 먹기 힘든 음식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MBC뉴스 배연환// (영상취재 박민석)
#곰치국 #꼼치 #미거지 #물메기 #동해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