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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연중]도내 아동 학대 한해 천여 건

2018.11.19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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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8-11-19
◀ANC▶
남]우리 아이들 시간입니다.

오늘은 아동 학대 예방의 날입니다.

여]도내에서도 아동 학대가 많이 발생하는데요.
도내 아동 학대 실태를 조규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지난 3월 원주 모 부대 아파트에서
7살 남자 아이가 숨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군인인 외삼촌이 거짓말을
한다며 때려 숨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도내에서는 천여 건 안팎의 아동 학대가
매년 발생하고 있습니다.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에 따르면,
도내 아동 학대 사례는
지난 2016년 979건, 지난해 1,069건이었습니다.

2년간 학대로 숨진 아동도 2명입니다.

[c.g]아동 학대 유형으로는
신체와 정서 등 중복 학대가 많았습니다.

[c.g]아동 학대 행위자는
친부모 등 부모가 가장 많았고,
대리 양육자, 친인척 순이었습니다.========

학대는 80% 가량 가정 안에서 이뤄졌는데,
피해 아동들은 학대 이후에도
분리 보호보다는
원래 가정에서 보호받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INT▶황동혁
/강원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 팀장
"위기 상황에서는 지자체와 경찰, 아동보호전문기관이 들어가서 위기감을 느끼고, 변화의 모습을 보이지만, 아이가 다시 원래 가정에 들어가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다시 좀 해이해지는 모습들이 보이기는 하거든요. 그런 것들을 좀 방지하기 위해서 지자체에서 지속적으로 가정 방문이라든가"


특히 영동지역에는 아동 보호 기관 등
아동 전문 복지 시설이 많이 부족해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규한(영상취재 김창조)//

#아동 학대, #강원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
#피해 아동, #친부모 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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