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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강원도내 택시도 총파업 동참

2018.12.20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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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8-12-20
◀ANC▶
강릉과 원주,동해를 비롯한 도내 대부분
지역에서 오늘 하루 택시 총파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카카오 카풀 서비스의 정식 운영 여부를 놓고
택시업계가 반발하고 있는 건데요.

그 이유를 이병선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END▶
◀VCR▶

출근길 시내 도로의 택시 승강장이
텅 비었습니다.

택시업계가 총파업에 나서면서 오늘 하루
운행을 중단하겠다고 예고했지만,
소식을 몰랐던 시민들은 당황스러워합니다.

◀INT▶
"병원에만 있다 나왔는데 어떻게 할지"

◀INT▶
"원주역 가는 길에 택시 타려다 버스 탔다"

도내 13개 시·군 개인택시와 일부 법인택시가
운행을 멈춘 가운데, 원주에서만 1800여 대가
파업에 나서면서 버스도 평소보다 붐볐습니다.

◀SYN▶
"평소보다 15% 정도 많은 것 같네요"

(s/u) 시내에 택시운행이 멈춘 하루,
택시운전자들은 '카카오 카풀' 도입에
반대하며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대규모
집회를 가졌습니다.

택시업계는 대기업인 카카오가 뛰어들어 시장을
잠식할 것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시범 단계인 지금은 영향이 미미하지만
서비스가 본격화할 경우 플랫폼의 힘이
어떻게 작용할지 모른다는 겁니다.

◀INT▶
"우리 다 죽으라는 것밖에 안 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당초 지난 17일부터 카카오
카풀을 정식으로 운영할 예정이었으나 택시업계의 강력한 반발에 잠정 연기된 상태입니다.

MBC 뉴스 이병선입니다.// (영상취재 임명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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