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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주민지원기금 사용, 주민투표로 결정

2019.01.27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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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9-01-27
◀ANC▶
강원도 최초의 주민투표인 평창군 폐기물처리장 주민지원기금 관련 주민투표의 사전투표가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첫 날부터 많은 주민들이 투표장을 찾아
소중한 권리를 행사했습니다.

권기만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휴일임에도 이른 시간부터
사전투표소에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본인확인을 거쳐 투표용지를 받고,
찬반의사를 표시해 투표함에 넣습니다.

평창군 폐기물처리장 주민지원기금을
마을별 인구비율로 분배해, 개별관리·지원하는
방안에 대한 찬반을 묻는 투표입니다.

◀INT▶"마을을 위해 쓰였으면 좋겠다"

마을에 폐기물종합처리장이 들어서면서
20억 원의 기금이 지급된 건 2008년.

일부 주민들은 이 기금이 주민들의 뜻대로
사용되지 않고 있다며 주민투표를 요구해왔고,
오랜 법정공방 끝에 6년 만에야
투표가 치러지게 됐습니다.

◀INT▶"취지에 맞게 주민지원금으로 쓰게"

이틀간의 사전투표와
2월 1일 본 투표와 개표가 진행됩니다.

결과는 전체 투표대상자 1,590명의 1/3 이상이
투표하고, 유효투표수의 과반수를 득표하면
최종 결정됩니다.

사전투표 첫 날,
400여 명의 주민이 투표를 마쳤습니다.

미탄면 주민투표는 도내 최초의
주민투표일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지원기금과 관련된 첫 번째 사례입니다.

(S/U)투표결과가 향후 다른 지역의
마을지원기금 운영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이번 주민투표에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MBC뉴스 권기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