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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평창올림픽 특선음식 다 어디로?-수

2019.02.06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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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9-02-06
◀ANC▶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비해 만들어진
특선음식들을 기억하시나요?

하지만 찾는 이가 거의 없는데다 홍보도
제대로 되질 않아 사라질 위기에 처했습니다.

김인성 기잡니다.
◀END▶
◀VCR▶
올림픽 특선음식 해물삼선비빔밥을 개발해
팔던 강릉의 한 식당.

하지만 올림픽이 끝난 뒤부터 회와 물회
위주로 팔리고 있습니다.

◀INT▶ 우명옥
"찾는 사람이 없어서 재료를 매번 버리고..."

또 다른 식당은 올림픽 특선 메뉴였던 옹심이 세 종류의 판매를 중단하고 곧 메뉴판도 없앨 예정입니다.

올림픽 때 개발한 크림옹심이파스타와
두부샐러드, 삼선비빔밥을 팔았던 식당도
판매를 접은 지 오랩니다.

올림픽에 대비해 정성껏 메뉴를 개발했던 게 헛수고가 됐습니다.

◀INT▶ 정혜영
"메뉴가 다 자식 같았는데 너무 안타깝다"

강릉뿐 아니라 다른 지역도 사정은
비슷합니다.

◀전화 녹취▶
- 올림픽 때 팔았던 메밀파스타랑 더덕롤가스랑 지금도 파시나요?
"요새는 손님이 없어가지고요."
- 이 메뉴들 안 하시나요? 지금은?
"네, 안 되죠. 허허허허"

올림픽 특선음식에 대한 홍보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찾는 사람이 거의 없자
음식점 대부분이 이미 팔지 않고 있거나
조만간 팔지 않을 계획입니다.

올림픽 특선음식 홍보비를 따로 세우지 않은 강릉시의 올해 홍보 계획은 초라해 보입니다.

◀INT▶ 김순영 담당
"올림픽 대비해서 보급했던 특선음식하고 작은 홍보행사, 홍보물 다시 만드려고 계획 중에 있거든요."

올림픽 유산이기도 한 특선음식이 올림픽이
끝난 지 1년이 채 되기도 전에 사라질 위기에 처했습니다.

MBC 뉴스 김인성///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