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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스키장 매출 감소..'올림픽 효과는?'-일도,월투

2019.02.24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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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9-02-24
◀ANC▶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지역의 브랜드가치가
올라가고, 관광경기도 활성화 될 것이라는
이른바 올림픽 효과에 대한 기대가 높았는데요.

하지만 올림픽 이후 처음 맞는 이번 겨울,
도내 대표적인 관광시설인 스키장의 방문객이
감소하는 등 그 효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권기만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평창의 한 스키장.

평일이긴 해도, 방학기간인 점을 감안하면
슬로프가 다소 한산한 모습입니다.

◀INT▶"시즌에 이 정도로 적지는 않은데"

(S/U)이곳을 포함한 도내 스키장의
이번 겨울 방문객과 매출이 평년대비
10에서 20%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INT▶"경기 탓에 단체강습이 많이 줄었다"

올림픽 개최 이후 외국인 관광객과
동호인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던 업계는
예상치 못한 결과에 당혹스럽다는 반응입니다.

◀INT▶"올림픽 후광효과가 전혀 없다"

스키뿐만 아니라 다른 관광분야에서도
올림픽 효과를 찾아보기가 힘듭니다.

올림픽이 열렸던 작년 한 해 강원도를 찾은
관광객은 1억 2천 5백만 명으로,
전년대비 2.1% 증가하는데 그쳤습니다.

기간별로 살펴보면 올림픽이 열린 1분기와
2분기 관광객은 늘었지만, 상대적으로
관광수요가 많은 3, 4분기에는
전년대비 720만 명이 넘게 줄었습니다.

◀INT▶"아무런 계획도 없이 기대만한 결과"

전문가들은 지금이라도 올림픽 유산과
강원도의 관광자원을 연계한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계획들을 세워 체계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권기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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