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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동해안 산불 이재민 주거 불편 여전

2019.04.29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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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9-04-29
◀ANC▶
남]동해안 산불이 난 지 한 달이 되어 가지만,
아직도 마을회관과 경로당에서 불편하게 지내는
이재민들이 적지 않습니다.

여]임대 주거시설이 아닌 조립식 임시 주택을 기다리는 이재민들은 다음 달에나 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조규한 기잡니다.
◀END▶
◀VCR▶

강릉시 옥계면 천남리 종합복지회관 앞에
산불 이재민들이 거주할 임시 주택이
놓여집니다.

조립식으로 만들어진 24㎡ 규모의 임시
주택에는 화장실과 주방 시설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재민들은 불에 탄 집에 비하면
임시 주택이 좁고 불편하지만,
당분간 살 집이 생겨 그나마 다행스럽습니다.

◀INT▶변옥녀/강릉시 옥계면
"임시로 살 집이 생겼지만, 이것도 2년을 살다가 다시 회수를 해야 한다니까 그게 좀 (걱정이죠.)"

강릉지역 이재민 63세대 가운데 32세대가
임시 주택에서 살기로 했는데,
최대 2년까지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S/U] 이 임시 주택은 산불 이재민이 선택한
형식과 구조에 따라 5월 말까지 설치될
예정입니다.

이재민이 많이 발생한 고성과 속초에서는
현재 260여세대가 임시 주택 설치를 바라고
있습니다.

그러나, 임시 주택을 제작하고,
상하수도 등 기반 시설을 설치해야 해,
실제 입주까지는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임대 주택을 원하는 150여세대 이재민들도
적당한 집을 직접 구해, 전세 자금 등을
지원받다보니 시간이 걸리고 있습니다.

◀INT▶ 이선규/속초시 건축과장
"이재민 불편 사항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빠른 시일 내에 임시 주택이 설치되도록 하고자 합니다. 임대 주택에 대해서는 LH를 통해서 본인이 희망하는 주택을 빠른 시일 내에 계약할 수 있도록 하고..."

여기에다 일부 산불 이재민들은
아직 어디서 살아야 할 지를 결정하지 못해
주거 불편이 예상보다 길어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규한 (영상취재 김종윤, 최기복)

# 강릉 산불, # 고성 산불, # 임시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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