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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물류비 지원 확대... 태백시 기업 유치 사활

태백시
2019.05.15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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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9-05-15
◀ANC▶
남] 강원 남부권은 교통망이 상대적으로 열악해 기업 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여] 태백시가 유치 기업에 물류비를 지원해오고 있는데, 올해부터는 지원 비율을 60%로 크게
높였습니다.

홍한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소금에 하룻밤 푹 절인 배추에,
갖가지 양념을 넉넉하게 채워 넣습니다.

하루 생산하는 김치는 10t,
신선도를 높이기 위해 매일 수도권으로
배송합니다.

품질 좋은 고랭지 배추 주산지인 태백 지역에
이 업체가 자리 잡은 건 15년 전,

하지만 태백지역의 교통망이 열악하다 보니
매달 2,500만 원씩 나가는 물류비가
부담입니다.

◀INT▶ 최범진 / 김치 제조업체 경영진
"맛과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하여 당일 생산해 서울로 배송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물류비용이 적지 않게 들어가고 있는 실정입니다."

태백시가 이같은 기업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지난 2017년 강원도에서는 처음으로
물류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물류비 지원 비율은 지난해까지 30%에서
올해부터는 60%로 크게 높아졌습니다.

◀INT▶ 박병기 / 태백시 기업지원 담당
"기업의 고용효과 및 기업의 활성화 차원에서 시행된 겁니다. 태백시장님이 직접 기업체를 방문해서 애로사항, 건의사항을 받은 결과로 저희가 시행하게 되었습니다."

또, 최대 지원 금액도 분기당
지역 기업의 경우 300만 원에서 800만 원으로 확대했습니다.

(S/U = 홍한표 기자)
"즉 기존에는 4차례씩 일년에 최대 1,200만 원을 지원받았지만, 올해부터는 3,200만 원으로 지원액이 대폭 확대됩니다."

태백시는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해
물류 보조금과 함께 폐광지역 기업 유치
보조금과 대체산업 융자금 지원 등 투자 기업에 다양한 혜택을 주고 있습니다.

MBC 뉴스 홍한표입니다. (영상취재 : 배광우)
◀END▶
#태백, #동해, #춘천, #물류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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