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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강릉시, 일몰제 대비 민자공원사업 추진

강릉시
2019.06.17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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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9-06-17
◀ANC▶
남) 1년 앞으로 다가온 도시공원 일몰제를
앞두고 강릉시가 민자공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여)우선 내년 6월까지 실시계획 인가를 받기
위해,현재 3곳에서 행정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이용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강릉시가 민간 자본을 유치해 포남동에
공원 조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일몰제를 앞두고 민간 자본을 활용해
지자체의 재정 부담을 줄이기 위한 겁니다.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사업자는
포남동 17만㎡에 천7백억 원을 투입해
체육공원과 7백세대의 아파트를 지을
계획입니다.

◀SYN▶정운광/우선 협상 컨소시엄 이사
"공원시설부지 13만 3천44㎡와 공원시설 총 51개소를 사업 준공 직후인 2024년 7월 일괄 기부채납하겠습니다."

민자공원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우려의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SYN▶최종벽/주민
"30여년동안 땅을 소유하고 있는 사람들은 공시지가를 낮춰 지금까지 개인 활용을 제대로 하지 못한 상황인데, 특례 사업이라는 미명 하에 예를 들어 땅을 공짜로 뺏으려고 하는 의미가 아니겠느냐"

강릉시의 민자공원 사업은 포남동 외에도
홍제동과 교동 등 2곳이 더 있습니다.

홍제동 31만㎡에 4천6백억 원을 유치해
공원과 천4백세대 규모의 아파트를 조성하는
사업은 이미 지난 4월 주민설명회를
마쳤습니다.

2천4백억 원을 투자해 교동 18만㎡에
공원과 9백 세대 아파트를 짓는 사업도
다음 달 주민설명회를 앞두고 있습니다.

◀INT▶박준규/강릉시 균형발전팀장
"내년 6월 30일 전에 실시계획 인가가 나야지만 저희가 일몰제 해제 대상에서 제외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시에서 최선을 다해서 공원 부지를 확보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입니다."

강릉시가 내년 7월부터 시행되는 도시공원 일몰제 앞두고 민자공원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용철입니다.(영상취재 김창조)
◀END▶
#일몰제, #민간특례사업, #공원,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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