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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원주공항 증편, 선결 과제는?

2019.10.15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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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9-10-15
◀ANC▶
원주공항 원주-제주 노선이
지난 6개월 동안 선호시간대 증편되면서
큰 호응을 얻었는데요,

겨울철 안전상의 이유로 다음주 주말부터
증편이 중단됩니다.

증편을 위한 선결 과제가 무엇인지,
김진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원주공항 개항 22년 만에 이루어진 첫 증편,

편도 주 4회로 제한적이긴 했지만,
오전 출발, 저녁 도착의 선호시간대 스케줄로

주말엔 표를 구하기 힘들 정도로
도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INT▶ 여아라 / 원주시 단계동
"낮에 가면 일정이 반나절이 없어지는 건데 아침 비행기로 가니까 가서도 시간을 좀더 여유롭게 쓸 수 있어서 좋았어요."

(C.G) 원주공항 탑승객 수는
올들어 7만 1천여 명으로, 작년 한 해 탑승객인
4만 3천명을 훌쩍 넘겼고,

공급석이 2배 이상 늘었지만, 누적 탑승률은
올해 약 80%로, 오히려 1%p 증가했습니다.====

(S/U) 하지만 하절기 일시적 증편으로,
오는 27일부터는 다시 하루 1회 운항으로
되돌아갑니다.

강원도와 공항공사, 대한항공 등이 수차례
회의를 거쳤지만, 결국 증편에 합의를
이루지 못했습니다.

동절기 안전상의 이유에섭니다.

겨울철 항공기 결빙을 막기 위해선
공군기지 내에 제빙시설을 설치해야 하는데,

국방부는 물론, 인근 원주 상수원보호구역이
위치해 환경부와도 협의를 이끌어내야 합니다.

◀SYN▶ 최준석 항공해운과장 / 강원도
"제빙장을 비롯한 여러가지 방안을 강구해서
상수원보호구역에 피해가 없도록 조치를
해나갈 계획입니다."

선호시간대 제주공항의 이착륙 허가를 받아야
하는 것도 선결 과제입니다.

원주공항의 저가 노선 도입이 기대됐던
플라이 강원도 면허 취득 조건에 따라
3년 간 타 공항 취항이 금지된 상황,

정부 부처와 관련 기관들이 협의를 서둘러
편의를 고려한 항공 서비스가 제공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MBC뉴스 김진아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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