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수어를 배우고 있어요
수어를 배우면서 어렸을때 기억이 나네요 한글 받아쓰기 하며 계속 틀려서 나머지 공부하던 어린시절 그때는 무척 창피하고 나머지라는 타일틀이 정말 싫었는데 수어는 나머지 공부가 없으니 몰라도 자기가 책보고 혼자 해야하니 참 어렵네요
어린시절 나머지 공부는 친구들이 많아서 놀면서 알아가는 재미가 있었는데 ㅋㅋㅋ 수어도 몇년 동안 배우다보며 수어식구들과 친해지고
유창하게 표현하겠죠 ㅋㅋㅋ 오늘은 수어식구들과 함께 차를 마시는데 말안하고 수어로만 말하기로 했어요
수어로 안하고 말로 하는 사람 벌금이라 무척 긴장되네요 이럴때 눈치껏 남들하는것 보고 있다고 네만 해야 할까요?
ㅎㅎ 이런 만남으로 자연스럽게 수어로 말하는 법을 알아가며 내년에는 봉사활동도 같이 하면 좋겠네요
수어식구들이 현재 7명이지만 내년에는 더욱 많은 사람이 배웠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