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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청자들이 늘어서 더 좋은 주말방송~

사연과 신청곡
19-12-15 10:4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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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 없음! 아래 본문에서 주말은 녹음 방송이라는 스포일러를 언급하지 않습니다)  
 
최근에 느끼는 것이지만,
주말 방송도 점점 익숙해져요,
삐삐 세대에게는 음성메시지 같은
설렘을 주고 있고 
손 편지처럼 긴 호흡이 있어서죠.
무엇보다 내용면에서 
음악 방송다운 정체성과
신구와 장르 간의 가교 역할에 충실하니까요.
이번 주 지미 헨드릭스에 이어
다음에 도어스나 엘비스, 비틀스가 예상되기도 하고
우리나라로 건너와 패티 김과 남진
키보이스로 1960,70년대의 문을 열어주실 것도 같네요.
그렇게 오발 가족이 늘면서 
소통 중심의 쏜살에 빠지다가도
주말에 오발만의 스타일로
음악의 순살 맛을 보게 하는 
고품격 음악 방송! 라디오스타
 
이상 주말에도 문자창을 들여다보는
아라아빠였습니다. (성스리톡방 가입 환영!)
 
*신청곡은 도어스의 'Light My Fire'
 
*강릉에서 가장 큰 문구점인 것 같은 '호성사'에서~ (더 큰 곳 있음 추천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