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지원책 없는 학원 휴원 권고.. 어떻게?

  • 방송일자
    2020-02-25
◀ANC▶
코로나19로 초중고등학교의 개학이
연기된 데 이어, 일반 학원에 대해서도
휴원이 권고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학원 휴원에 대한
정확한 지침이나 지원책이 없어
학원과 학부모 모두 혼란스러운 상황입니다.

권기만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학원 내 소독이 한창입니다.

원주시 단구동에 있는 이 학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주일 간 휴원을 결정했습니다.

원주교육지원청이 관내 학원들을 대상으로
휴원을 권고했고, 지금까지 2백여 개 학원이
동참의사를 밝혔습니다.

하지만, 자율등원 등의 방식으로
운영을 이어가는 학원들도 많습니다.

정부가 휴원을 권고하고는 있지만,
관련 지원책이 없기 때문입니다.

학원 입장에서는 휴원을 하게 되면,
인건비와 임대료, 관리비 등은
그대로 들어가는데,

휴원기간 만큼 수강 기한이 연장되거나,
일부 환불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어,
비용부담이 크게 늘어날 수 밖에 없습니다.

◀INT▶ 휴원 결정 학원장
"사실 굉장히 결단하기 쉽지 않을 거예요. 운영하는 원장님들을 나쁘다고 할 수 없는 것이 먹고 사는 일과 관계가 있기 때문에"

물론 아이들의 안전이 우선이지만,
학부모 입장에서도 많게는 수십만 원에 달하는
수강료가 일부 사라질 수도 있는 상황이
달갑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INT▶ 학부모 / 원주시 단계동
"차라리 학교나 유치원처럼 딱 기준을 줘서 보내지 말면 보내지 말고, 다음에 수업이 있으면 어떻게 하겠다든가 하는 게 있으면 되는데 학원은 다 제각각이다 보니까"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학원에도 정부지원 휴업령이 필요하다는 내용의
청원도 올라와 있습니다.

((맺음말=권기만 기자))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전 국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가능하도록
관련 정책을 선제적으로 마련해
시행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MBC뉴스 권기만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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