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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주민센터 재난지원금 신청, 하루종일 '북적'

2020.05.18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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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20-05-18
◀ANC▶
오늘부터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재난지원금을 직접 신청할 수 있습니다.

상당수가 온라인 신청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이어서, 주민센터는 하루 종일 긴 줄이 늘어섰고 혼선이 빚어졌습니다.

홍한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강릉시 성덕동주민센터.

이른 아침부터 시민들이 마스크를 쓰고
건물 밖을 빙 돌아서 길게 줄을 섰습니다.

재난지원금을 하루라도 빨리 받으려고
직접 주민센터를 찾았습니다.

((이음말 = 홍한표 기자))
"강릉 컬링센터에서도 국가 재난지원금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강릉시의 경우
지자체와 정부 지원금 모두 강릉페이로
받을 수 있기에
주민센터는 하루 종일 북적였습니다.

◀INT▶ 김명자
"(강릉페이) 신청하는 것은 괜찮은데, 등록하는 게 조금 어려워요. 페이 등록하는 게..."

◀INT▶ 최선미
"(강릉페이) 미리 신청을 했는데, 어제 그저께 문자가 와서 지금 왔어요."

온라인 신청이나 스마트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이 많이 몰려서
직원들이 일일이 정보를 입력해가며,
신청 접수를 돕고 있습니다.

◀INT▶ 최정숙 / 강릉시 성덕동주민센터
복지행정 담당
"연세가 있으시다 보니까 카드 등록 하기가
조금 어려우셔서 저희가 카드 등록을 직접
해드리고 있습니다."

방문 접수 첫 주인 오늘부터 22일까지는
5부제가 적용되지만 이를 모르고 방문하거나,

생활이 어려운 주민에게
이미 현금이 지급됐지만
다시 신청하는 경우도 많아서
혼선을 빚었습니다.

동해나 삼척, 속초, 고성, 양양, 정선 등은
선불카드나 종이류 지역 사랑 상품권을
지급하고 있지만,

태백시 역시 카드형 지역 화폐인
'탄탄페이'로 지급하다 보니,
신청자가 많아 줄을 길게 늘어 섰습니다.

재난지원금은 8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하는데
대형마트에서 사용이 제한되면서
지역 상권은 지원금 특수를 누리고 있습니다.

상점마다 재난지원금 소비자 잡기에
경쟁입니다.

◀INT▶ 문유진/의류 판매업소
"카드가, 재난지원금이 배부된 이후에 저희가 매출도 많이 오르고, 충분히 도움이 많이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한편,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포인트 충전은
지난 11일부터 온라인 신청이 시작됐고
오늘(18일)부터는 창구 접수도 받고 있습니다.

MBC 뉴스 홍한표입니다. (영상취재 : 김종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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