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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하늘 나는 택시' UAM, 강원도에서 실증 추진

2020.09.17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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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20-09-17
◀ANC▶
SF영화에서나 볼법 한 하늘을 나는 택시.

이런 이동수단을 도심항공교통, UAM이라고
부르는데요, 최근 세계적으로 상용화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와 기업도 시장 선점을 위한 개발에
본격적으로 착수한 가운데, 관련 사업을
강원도로 유치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권기만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개발한
개인용 항공기 입니다.

자율주행까지 가능해, 최고시속 200km 속도로
도심 곳곳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현대차는 모바일 차량예약 서비스 업체 우버와
손을 잡고, 5명이 탈 수 있는 에어 택시를
시장에 공개했습니다.

정부차원에서도 2025년
최초 서비스를 목표로 UAM 개발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가운데
관련 사업을 강원도로 유치하기 위한
움직임이 시작됐습니다.

산업기반은 타 지역에 비해 부족하지만,
항공기와 운영시스템을 산과 강, 도심까지
다양한 조건에서 실험·실증하기에는
강원도가 최적지라는 분석입니다.

이미 국토부 드론 공역으로 지정된 영월과
부론산단을 중심으로 한 원주 서부권,
춘천 의암호 주변 등이 주요 후보지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INT▶ 이광재 국회의원 / 원주갑
"공역이 자유롭지 않으면 실험을 마음대로 할 수가 없어요. 그리고 섬강이 있어서 강 위로 훈련을 할 수 있는. 전국으로 지도를 다 뒤져 봤는데 원주 이 지역이 공역에서 벗어나는 상당히 유리한 지역입니다."

상용화를 위한 연구개발 단계부터 관련 기관과
기업을 유치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 수 있는
산업 생태계를 만든다는 구상입니다.

◀INT▶ 송기헌 국회의원 / 원주을
"여러가지 활용할 수 있는 부지가 많고, 상대적으로 사람이 적어요. 이것이 가장 시작하기 좋은 지점이라고 봐야거든요. 어쨌든 산업이 시작하는 것은 인위적으로 되지 않아요. 여건이 좋은데서 할 수밖에 없어요."

국회차원에 UAM 특별법 제정도 속도를 내면서,
유치 여부에 따라 경제적 파급력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S/U)도심항공교통, UAM이 강원도의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권기만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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