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코로나19 수능 순조롭게 치러져

  • 방송일자
    2020-12-03
◀ANC▶
코로나19 초긴장속에
2021학년도 대입 수능 시험이
도내 각 시험장에서 치러졌습니다.

학사일정이 계속 바뀌고
개인 방역까지 유난히 힘들었을 수험생들은
마지막까지 긴장을 놓지 않고
차분히 시험에 응시했습니다.

박은지 기잡니다.
◀END▶
◀VCR▶
쌀쌀한 기운이 옷깃을 파고 드는 이른 아침,

고사장 앞에 하나 둘 수험생들이 도착합니다.

얼굴에는 모두 마스크를 쓰고
손에는 수험표를 챙겨 들었습니다.

예년같은 후배들의 열띤 응원전은 찾아볼 수 없지만 대신 선생님들이 제자들의 눈을 맞추고 긴장을 풀어줍니다.

한번도 경험한 적 없는 개학 지연에
원격수업과 등교수업, 방역관리까지

어느 하나 녹록치 않은 수험 생활을 함께
지켜본 학부모들의 마음도 애틋합니다.

◀INT▶ 박복순 /학부모
"코로나 때문에도 스트레스고 제대로 학원도 못가고 또 온라인 수업하느라 자기 실력을 잘 발휘할 수 있을까 걱정도 되고 안타까운 마음도 크고 엄마로서 응원의 마음도 크고"

◀INT▶ 한지연 /학부모
"가슴 뭉클하죠. 올해 2020년 긴 인생에 큰 기억일 것 같아요. 잘 할 것 같아요. 2020년 시험 보는 애들."

일반 수험생은 도내 44개 일반시험장에서
시험에 응시했고 도중에 경미한 발열, 기침을 느낀 2명의 수험생이 별도 시험실에서 시험을 봤습니다.

또 자가격리 수험생 3명은 춘천, 원주에
마련된 별도 시험장에서 응시했습니다.

전체 1만 2천여 명 가운데 4교시까지
평균 13~14%의 결시율을 보여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코로나19로 수시 합격생 등의 미응시가
늘어난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부정 행위 등 별다른 사고는 없었습니다.

하루종일 마스크를 써야하고
책상 가림막까지 설치됐지만
수험생들은 불편함 속에서도 차분하게
시험을 봤습니다.

◀INT▶ 홍주희 /주문진고 3학년
"마스크 끼고 하니까 너무 답답했고 가림막 때문에 시험 볼 때 좀 많이 불편했어요. 넘기는 거나 푸는 거나."

수능까지 달려온 시간들을 돌아보며
후련한 마음과 아쉬운 마음이 교차하지만
서로가 서로를 응원하며 힘을 냅니다.

◀INT▶ 남혜원 /강릉여고 3학년
"이때까지 모두가 같이 달려온 노력들이 헛되지
않았고 앞으로 언젠가 인생에서 녹아들 그런 경험이라고 생각하면서 (응시했다.)"

전문가들은 학생수 감소로 대입 경쟁률은 다소 하락하고 졸업생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맺음말=박은지 기자))
올해 수능 성적표는 오는 23일 수험생에게
전달되고 수능 이후로 수시 논술과 면접고사, 정시 모집이 이어집니다.
MBC뉴스 박은지(영상취재 양성주)//
◀END▶
#강원도, #대입수능, #결시율_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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