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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민간공원 특례사업 속도, 아파트 분양 관심

2021.03.01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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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21-03-01
◀ANC▶
도시계획 상 공원으로 지정된 뒤
장기간 방치됐던 곳을
민간자본이 투입돼 개발하는 사업이
강릉에서도 추진되고 있습니다.

공원을 조성하고, 아파트를 건설하는데,
숲세권 단지의 장점을 내세우고 있어
아파트 분양시장에 영향을 줄 전망입니다.

이웅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민간공원 특례사업이 추진 중인
강릉시 교동7공원입니다.

민간업체가 4천7백여억 원을 투입해
전체 부지의 70%를 공원시설로 만들어
강릉시에 기부채납하고,
나머지 부지에는 아파트를 짓습니다.

지난해부터 공원 조성 공사를 벌이고 있고
올해에는 천3백여 세대의 아파트 건설 공사를 시작해 2024년 완공할 계획입니다.

또 다른 민간공원 특례사업 대상지인
강릉시 교동2공원.

민간업체가 2천3백여억 원을 들여 공원시설과 함께 690여 세대의 아파트 건설 공사를 추진합니다.

올해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3년 공원시설과 아파트 공사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입니다.

◀INT▶ 김철기/강릉시 특구개발과장
"교동2공원은 터널이 신설되고, 교동7공원 같은 경우는 미술관이 건립되는 그런 사업이 되겠습니다. 강릉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거라고.."

((이음말=이웅 기자))
지난해 7월 개발이 더딘 도시공원의 용도를
해제하는 공원 일몰제가 시행된 이후 이처럼
민간업체가 참여하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의
대상지가 최종 확정돼 윤곽을 드러냈습니다.

전국에서 민간공원 특례사업이 추진되는
공원은 강릉 2곳과 원주 2곳 등 59곳.

/CG-인허가 준비 부족 등으로 사업 여건을
갖추지 못한 곳이 속출하면서 당초 78곳으로
검토됐던 사업 대상지는 19곳이 줄었고, 사업 면적도 30.8㎢에서 25㎢로 19% 가량 줄었습니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이 전국 각지에서 점차
속도를 내는 가운데 아파트 주요 공급원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원주와 경기 수원 등 아파트 분양을 이미
마친 일부 단지들은 두 자릿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입주민들이 공원을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이른바 숲세권 단지의 장점이 부각되면서 강릉에서도 민간공원 아파트 분양시장이 달아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공원 조성 사업비가 별도로 들면서
분양가가 얼마에 책정될지 청약 대기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웅입니다./(영상취재 박민석)
◀END▶
#민간공원,#교동7공원,#교동2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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