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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R]강원고생대 지질공원 재인증 신청

2021.06.28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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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21-06-28
지난 2017년 고생대 지층이 잘 발달한
정선과 태백, 영월, 평창지역 지질 명소들이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을 받았습니다.

4년 넘게 다양한 정비사업이 추진돼
지질 자원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는데,
올해 재인증을 신청했습니다.

조규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정선 조양강에 중생대 시기에 생긴
쥐라기 역암

우리나라에 강한 지각 변형이 있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증거입니다.

흐르는 물이 석회암 산을 뚫어 만들어진
태백 구문소 고생대 지층.

영월 서강지역을 대표하는 경관으로
침식과 퇴적 작용으로 형성된 한반도 지형.

총 길이 1.2km의 천연석회동굴인 평창 백룡동굴

강원고생대 국가지질공원은
정선과 태백, 영월 평창지역 고생대 지층 1,990㎢ 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음말-조규한))
지난 2017년 지질 명소 21곳이
강원고생대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을 받았는데 이후, 이곳 화암동굴과 쥐라기 역암은 천연기념물로도 지정됐습니다.

4개 시군은 지금까지 국비 10억원을 지원받아
지질명소의 편의시설과 탐방로를 정비했습니다.

또, 탐방객 센터를 설치하고,
해설사를 배치하는 등
관광객들의 탐방을 돕고 있습니다.

전재관
/정선군시설관리공단 화암동굴
"센터에 전문지식을 갖춘 해설사들이 상주하고 계셔서 동굴 생성이라든지, 기원이라든지, 전문 지식을 전달해주셔서 (탐방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강원고생대 국가지질공원에는
매년 천만 명이 훨씬 넘는 탐방객들이 찾는데
앞으로 과제도 있습니다.

아직 기반시설이 더 정비돼야 하고,
강원고생대 지층의 우수성을 알릴
특화 프로그램도 개발해야 합니다.

이렇다보니 4개 시군은
국가지질공원의 재인증을 바라고 있습니다.

박천득 /정선군청 관광기획팀
"강원고생대 국가지질공원이 재인증을 받음으로 해서 지질명소들에 대해서 보호하고, 활용하는 데 있어서 앞으로 용이할 것 같고. 그리고 향후 세계 지질공원을 추진하는데 있어서 토대가 되고.."

강원고생대 국가지질공원 재인증 여부는
올해 하반기에 결정될 전망입니다.

MBC뉴스 조규한(영상취재 박민석)

#강원고생대 국가지질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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