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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성탄절 주말에는...

사연과 신청곡
21-12-24 00:5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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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성탄절이라고 하면 흰 눈이 내리고
캐롤이 나오고, 커플들은 데이트를 하고,
가족들은 따뜻한 집안에서 케익이나 음식을 함께 먹으면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떠오릅니다.

저도 그랬었고, 많은 분들도 그런 기억들이 있을 것 같네요.

하지만,
세월 탓인지, 환경 여건 탓인지,
이런 여유나 행복감보다는
올해도 연말이 왔구나, 올해 성탄절에는 좀 쉬었으면 좋겠다, 출근하는 주말이구나... 라고 현실을 살아가는 분들이 더 많으리라고 생각됩니다.

24시간 안전을 책임져주시는 경찰, 소방 공무원분들,
병원에서 밤새 아픈 분들을 위해 애쓰시는 간호사 의료진분들,
저녁 시간부터 새벽까지 가장 바쁘신 미화원분들,
생산 현장에서 교대 근무를 하시는 근로자 분들,
남들 쉴 때 더 바쁜 요식업, 서비스업에 종사하시는 분들,
그리고 24시간 방송을 위해서 애쓰시는 방송국 관계자 분들.

이번 성탄절, 그리고 주말에도 평일처럼 수고하고 애쓰시는 분들에게 특별히 더 감사하는 마음이 듭니다.

일반인들을 위해서 그분들이 따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그분들과 함께 하는 우리 모두가 같은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오후의 발견을 들으면서 출근 준비를 하시는 분들께 더 많은 축복과 건강이 함께하는 성탄절과 연말연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그분들께 선물을 전해드릴 수는 없지만,
그 마음을 담아서 신청곡 남겨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린(Lyn) - My Destiny
https://youtu.be/JKiEHkfZg8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