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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기부터 진단평가..달라지는 강원교육

2022.07.14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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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22-07-14
학력 신장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한
강원도교육감직 인수위가
32일 간의 공식 활동을 마무리했습니다.

당장 2학기부터는 진단평가를 하는 등
교육 정책이 확 달라지는데요,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을 앞두고
새 교육법 제정과 교육청 조직 개편도
관심사입니다.

허주희 기자입니다.



강원도교육감 인수위는
우선 학력 진단을 통한
맞춤형 지원을 제안했습니다.

그동안 학생들이
자신의 학력을 알 수 없어
진로를 결정하기가 힘들었다고
판단한 겁니다.

그래서 당장 이번 2학기부터
강원도 단위의 학업성취도 평가를
해마다 한 번 이상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에서
중학교 3학년까지입니다.

내년에는 학생성장종합지원센터를 신설해
학력 진단과 진학 지원을 체계적으로 하겠다는
계획도 수립했습니다.

신경호 /강원도교육감

중학교 1학년에 집중된 자유학년제는
1학년 2학기와 3학년 2학기로
분산 운영해서 교과 교육을 내실화하도록
했습니다.

춘천에 방송예술고등학교를 신설하고
도내 직업계고 학과를 개편해
폭넓은 진로 교육을 제공하는 방안도
제시됐습니다.

특히 내년 6월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을 앞두고
강원교육에 맞는 자치 교육법 제정과
조직 개편도 추진됩니다.

교육감 직속기구로 더나은교육추진단을
9월 1일부터 운영해 학력담당은 물론,
강원특별자치도 대응을 위한
교육자치분권담당과
조직개편을 주도할
교육자치조직담당을 설치합니다.


최광익 /강원도교육감직 인수위원장

다음 주에 확정되는 인수위 백서에는
5개 분과에서 123개의 구체적인 과제가 담깁니다.

이 가운데 춘천 온의삼천지구 초등학교 신설과
원주 기업도시 통학버스 배치,
태백 강원제2학생선수촌 구축 등
29개 지역 공약도 포함됐습니다.

[클로징] 어느 정도 반영될 지는 더 지켜봐야겠지만,
강원교육의 방향이 달라지는 건 분명해보입니다.

MBC뉴스 허주희입니다.

(영상취재: 최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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