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화천 산천어 축제 올 해도 성공신화

◀ＡＮＣ▶
대한민국 대표 겨울 축제 화천 산천어 축제가 내일 폐막합니다.

올 해도 지난해에 이어 150만명이 넘는 방문객이 이어지면서 성공한 축제로 기록됐습니다

전영재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이상고온현상으로 축제개막을 일주일 연기한 끝에 지난달 14일 개막한 2017 화천 산천어 축제!

대한민국 대표 겨울 축제답게 무한변신으로 국내외 방문객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올 해 처음 외국인 관광객도 10만명이 넘어서면서 해외 홍보 마케팅이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특히 5000원짜리 농특산물 교환권을 돌려받는 12000원의 성인 입장료는 추억과 손맛을 생각하면 전혀 아깝지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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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이 색다른 겨울추억을 만들 수 있는 것도 산천어축제의 성공 요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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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구나 올 해는 얼음낚시뿐만아니라 풍성한 즐길거리를 마련했습니다.

핀란드 원조 산타클로스를 초청하고 축제장에 산타 우체국 대한민국 본점을 설치해
어린이들에게 꿈을 선사했습니다.

세계 최대 실내 얼음조각 광장 조성.

각양각색의 얼음으로 만든 세계건축물과
동화속 주인공들은 얼음왕국을 만들었습니다.

2만 7천여개의 산천어 등을 감상할 수 있는 선등거리와 거리공연, 60여개의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프로그램은 머무는 겨울축제로 도약했습니다.
◀ＩＮＴ▶ 최문순화천군수

올 해 화천 산천어축제는 겨울 농한기 2천 3백여개의 지역 주민 일자리도 만들며 지역경제 활성에도 큰 도움을 줬습니다.

(S/U) 화천 산천어 축제는 내일폐막 하지만
대한민국 대표 겨울축제명성을 지키기 위해
내년 축제 준비에 벌써 나서고 있습니다

MBC NEWS 전영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