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방학 중 일없는 근로자중 30% 여성가장

  • 방송일자
    2017-02-17
◀ANC▶
남) 학교 비정규직 가운데는 방학이 되면
일이 없어 쉬어야하는 직종이 있습니다.

여) 조리사와 도서관실무사, 건강실무사 등인데 이들 가운데 30% 정도가 여성 가장이어서
생계가 걱정입니다.

이재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지난달 12일 강원도교육청 브리핑실.

방학 중에는 일이 없어지는 이른바
'방중 비근로자'들이
생계 대책을 요구하며 기자 회견을 했습니다.

도내 '방중 비근로자'는 3천 5백명이 넘는데
이들을 대상으로 생계대책 실태 조사가
처음으로 실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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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조사에 응답한 근로자는 전체의 10% 정도 수준인 345명이었습니다.

이 중 29.5%인 101명이 여성 가장이었습니다.

이들 가운데는 한부모 가정이나 기초수급자 등 사회적 보호대상자도 다수 포함돼 있어,
일이 없는 방학이면 당장 생계 대책이 막막한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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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 방학 중 비근무근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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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중 임금이 지급되지 않기 때문에,
응답자의 94%가 아르바이트가 필요하다고
답했지만, 실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근로자는 절반 정도에 불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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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의 '겸업 금지' 조항 때문에, 일을 하려면 해당 학교장에게 허가를 받아야 하는데,
말처럼 쉽지 않다는 겁니다.

◀INT▶ 국가연구개발비 강원도 투자액 비중 1%대 그쳐

강원도교육청은
방학 중 학교 외에서 다른 일을 하려는
근로자에게 대부분 허가를 내주고 있다며,
겸업 금지 조항을 없앨 계획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생계 대책을 요구하는 근로자들과
법적 테두리 안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교육청, 양측 간 평행선 대치가
몇년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재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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