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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광해관리공단 통합, '폐광지역 반발 확산'

2018.03.13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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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8-03-13
◀ANC▶
남] 정부가 한국광해관리공단과
한국광물자원공사의 통합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여] 폐광지역 사회단체들은
지역 도시 경제 진흥과 재생 사업이
위축될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홍한표 기자입니다.
◀END▶
◀VCR▶
정부는 자본 잠식에 빠진 광물자원공사를
광해관리공단과 통합하는 방안을 신중히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내용이 알려지면서
폐광지역의 반발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폐광지역 경제 활성화에 돈을 써야 할
광해관리공단이, 광물자원공사의 빚을 갚느라
사업규모를 축소할 것이 예측되기 때문입니다.

(S/U = 홍한표 기자)
"강원랜드 대주주인 한국광해관리공단은
배당금으로 폐광지역 경제진흥정책이나 도시
재생 사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광해관리공단의 강원랜드 지분은 36%,
배당금은 한해 6백억 원 정도입니다.

폐광지역 사회단체들은 두 기관 통합으로
광해관리공단마저 경영이 부실해 질 것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INT▶ 함억철 / 태백상공회의소 사무국장
"또다른 거대 적자 공기업을 탄생시킬 수 있고, 재정 압박만 가중되기 때문에, 정상적으로 운영이 잘되고 있는 광해관리공단의 부실경영으로 운영될까..."

여론 수렴조차 없었다는 점도
폐광지역 사회단체들이 반발하는 이유입니다.

◀INT▶ 이태희 / 정선지역살리기 공동추진위원회 위원장
"산자부 결정, 기재부 보고, 이 수순 이후에
지역 사회가 알게 된 부분에 분노하는 거죠.
최소한 지역 주민들의 공청회나 최소한 의사
소통을 해보고..."

폐광지역 주민들은 광해복구사업과 지역개발
사업이 끝나지 않았다며, 광해공단이 존치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홍한표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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