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강릉 옥계 광산 붕괴 사고 재조사 감사 청구

◀ＡＮＣ▶
남)지난 2012년 8월에 발생한
강릉 옥계 시멘트 광산 붕괴 사고 조사 의혹에 대해 지난주에 집중 보도해드렸습니다.

여) 지역 시민단체들이 감사원에 진상 규명을 위한 공익 감사를 청구했습니다.

이용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강릉지역 시민단체들이 지난 한 달간
주민 340여 명의 서명을 받아,감사원에
라파즈한라시멘트 채석장 붕괴사고 수사 재개를 청구했습니다.

시민단체들은 공익 감사 청구서에서
2012년 8월에 발생한 라파즈한라시멘트
광산 붕괴 사고는 의혹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채 미봉된 사건이라며 검찰 재조사를
요청했습니다.

사고 이후 열린 산림청 토론회에서
전문가들은 붕괴 사고 원인을 불안정한
산사면 미보강으로 판단했지만
사고 조사에서 제외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재해 가능성이 큰 광산을 잘 관리하지
못해 발생한 사고가 자연재해로 결론이
났고,기소유예만 받았다고 강조했습니다.

◀ＳＹＮ▶안계호 강릉시랑포럼 회장
"라파즈한라시멘트 붕괴사고는 축소 조사로 이뤄졌으며 인재사고를 자연재해 사고로 축소
은폐 조사되었고, 감사 청구를 통해 반드시 밝혀져야 합니다."

감사원은 외부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감사 청구 심사위원회를 열어
감사 실시 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

(기자)시멘트 광산 붕괴 사고 감사 여부는
이르면 다음 달쯤 결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시민단체들은 감사원 감사 청구와는 별개로
청와대에도 진상 규명을 위한 국민 청원을 올렸습니다.
MBC NEWS 이용철입니다.(영상취재 김창조)
◀ＥＮ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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