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시멘트 내수 줄자 수출에 주력

  • 방송일자
    2019-03-14
◀ANC▶
남] 시멘트 수출 물량이 지난해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 국내 수요가 줄어들자 수출에 주력한 건데 올해도 수출 비중이 높을 전망입니다.

유인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시멘트 수출의 대부분은 동해안에 제조 공장이 있는 쌍용, 한라, 삼표시멘트의 몫입니다.

3개 회사의 지난해 수출 물량은 542만 톤으로 2017년에 비해 60% 증가했습니다.

쌍용양회가 62% 늘어나고 한라시멘트와
삼표시멘트도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수출보다 수익성이 양호한 국내 판매는
줄었습니다.

쌍용양회는 전년과 비슷했지만 삼표시멘트는 134만 톤, 한라시멘트는 87만 톤 감소했습니다.

삼표시멘트의 경우 해상 운송을 둘러싼 법적
다툼의 여파로 삼척항의 기능이 제구실을
하지 못한 게 국내 판매에 큰 타격을 줬습니다.

◀INT▶정진호 상무(삼표시멘트) "재작년까지만 하더라도 건설경기가 어느 정도 뒷받침이 됐는데 그게 하향세로 접어들면서 건설경기가 위축이 되니까 거기에 기본적인 자재라고 할 수 있는 건자재들이 다 경기가 하락하는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국내 판매 부진을 만회하기 위한 수출 치중은 올해도 이어지는 모습입니다.

대한건설협회가 전망한
올해 시멘트 국내 수요는 5천260만 톤으로
지난해보다 4.4% 240만 톤이 적습니다.

이런 관측을 반영하듯 지난 1월
시멘트 수출량은 57만 7천 톤으로 작년 1월보다 무게로는 87%, 금액으로는 115% 증가했습니다.

시멘트업계는 대형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와 남북 경제협력에 기대를 걸면서도
준비 기간 때문에 올해 당장 국내 판매가
증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MBC뉴스 유인호입니다.(영상취재 장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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