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노인학대 예방 대책마련 시급

  • 방송일자
    2019-06-15
◀ANC▶
6월 15일 오늘은 노인학대 예방의
날입니다.

해마다 노인학대는 빠르게 늘고 있지만
신고를 꺼리면서 심각한 학대로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적지 않은데요.

황구선 기잡니다.
◀END▶
◀VCR▶
원주에 사는 30대 남성은 몇달 전
70대 노모를 흉기로 위협한 혐의로 법원의
보호처분이 내려졌습니다.

수차례 심한 욕설을 하며 신변을 위협해 온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또다른 40대 아들은 지난해 60대 모친에게
목을 조르고 폭행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두 가해자에겐 사회봉사와 가정폭력 교정치료
수강명령이 내려졌지만, 피해자의 반대로 형사
처벌을 받진 않았습니다.

이같은 노인학대 사례는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지난 한해 전국에서 집계된 노인학대는
5천여 건으로, 5년 사이 50%가까이 늘었습니다.

학대 가해자는 '아들'과 '배우자, '딸' 등
친족이 많았습니다.

주로 친족 사이에서의 학대로
외부에선 알기 어려운 구조다 보니
신고 건수는 갈수록 줄고 있습니다.

지난해 원주 등 강원남부권 노인 10만명 중
노인학대 신고는 230여 건,
신고율은 0.02%에 그치고 있습니다.

◀INT▶
"(대부분 가해자가) 내 자녀이기 때문에 본인이
피해를 받더라도 참는 경우가 대다수라, 발견이
쉽지 않고 문제가 심각해졌을 때에만 주변의
도움을 요청하게 되는"

특히 고령인구 비율이 20%를 넘는 초고령사회
강원지역은 더욱 빠르게 노인학대도 증가할걸로
분석됩니다.

(S/U)전문가들은 홀몸노인이나 노부부 가정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돌봄 서비스를 더욱 강화
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MBC 뉴스 황구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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