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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감염병 걱정없는 해변캠핑장 인기

2020.03.13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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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20-03-13
◀ANC▶
강원 동해안은 미세먼지를 피해 여행을 오는 피미족의 핫 플레이스인데요.

동해와 삼척의 해변캠핑장은 코로나 19 사태 속에서도 많은 캠핑객들이 찾는 등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김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바다가 한 눈에 보이는 곳에 자리잡은
동해시 망상오토캠핑장입니다.

지난해 산불피해를 입지 않은
카라반과 자동차캠핑장에는 예년과 다름없이
캠핑객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대부분 마스크를 쓰지 않을 정도로,
전국적인 감염병 비상 상황과는
다른 세상입니다.

◀INT▶남정훈 (캠핑객/경기도 안양시)
:"바다향기 맡으면서 있으니까 안전함도 있고 코로나 확진자가 몇 명인지도 모를 만큼 여기서는 부담없이 지낼 수 있어 좋다."

리조트 측에서도 매일 방역소독을 하며
바이러스 감염예방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음말=김형호))
야외 캠핑장은 바람이 잘 통하고 사람들도
적당한 거리를 두고 있어 감염병 걱정에서
안전한 상황입니다.

c/g)
동해시의 추암오토캠핑장은 올해들어 주말에는 90% 이용률을 보이고 있고, 다음달말까지 주말과 휴일은 빈자리가 없을 정도입니다.

강릉시의 솔향기 캠핑장이 지난달말부터
휴장에 들어간 것과 달리, 삼척시가 운영중인 장호비치캠핑장도 주말 휴일에는 매진행진을
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진환자 발생과 이동이 거의 없는 게 영동남부지역 캠핑장 인기의 비결로 손꼽힙니다.

◀INT▶심규언 동해시장/
"이 사태가 진정이 되면 많은 관광객들이 올
것에 대비해서 시민들과 함께 친절 청결 운동도 하고, 관광지도 깨끗하게 정비를 해나가고 있습니다."

영동지역은 더이상 지역내 확진환자가
발생하지 않는 걸 다행으로 생각하며,
방역활동과 함께 관광재개 준비에도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MBC 김형호 (영상취재:배광우)//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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