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R)수산물 재고 골치, 동해시 오징어 팔아주기

  • 방송일자
    2020-03-26
◀ANC▶
최근 코로나 19 사태로 인한 소비부진으로
판로를 찾지못한 냉동 오징어가 수협 냉동창고에 쌓여 있습니다.

다른 수산물 가격마저 떨어지고 있어
걱정이 많은데, 동해시가 수산물 팔아주기에
나섰습니다.

김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동해시수협의 수산물 냉동창고입니다.

출입문을 열고 들어가자, 천장 높이까지
종이상자에 든 수산물이 쌓여 있습니다.

((이음말=김형호))
최근 소비시장이 얼어붙으면서, 냉동창고에는 오징어 등 수산물들이 그대로 쌓여 있습니다.

지난해 사놓은 12톤가량의 냉동오징어도
거의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적당한 가격을 유지하며,
공급량을 조절하기위해 냉동보관하고 있는데
코로나19 사태에 계획이 뒤틀렸습니다.

수협마트에 관광객들이 오지 않고,
학교개학마저 늦어져 급식 납품도 끊긴
상태입니다.

재고 물량이 빠져야,
올해 잡은 수산물을 사들여 보관할 수 있는데 걱정이 큽니다.

◀INT▶장기태 판매과장(동해시수협)/
"매출물량이 50%가량 급감했기 때문에 한달에 1톤이상씩 출고가 돼야 신규 수산물도 순환되는데 그렇지 못한 실정입니다."

동해시는 지난주부터 공무원들을 상대로
오징어 팔아주기에 나섰는데, 3천만 원상당의 오징어 천여 상자가 이틀만에 팔렸습니다.

아직도 2천 상자 분량의 재고가 있어
동해시는 저렴한 가격에 일반인들에게도
오징어를 판매하기로 했습니다.

◀INT▶박영현 수산자원팀장(동해시)
"일시적으로 수산물 팔아주기를 했는데 예상외로 호응을 얻어서 전국적인 범위로 확대해서
전국민이 관내에서 생산된 고품질의 오징어를 드실수 있도록..."

가정에서도 손쉽게 요리할 수 있게 재포장된 냉동오징어는 10마리 2만원 가격으로 다음주 월요일부터 동해시 인터넷 쇼핑몰에서 선착순으로 판매될 예정입니다. //MBC 김형호 (영상취재: 양성주)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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