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인구 올해 안에 20만 명대 추락 위기

1월 강원지역 소비자물가가 5.9% 오르며 상승세로 돌아선 가운데, 전기와 가스비가 30% 안팎으로 올라 이른바 난방비 폭탄이 지수로 확인됐습니다. 강원지방 통계지청이 발표한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1월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1월보다 5.9% 오르며 3…

강원경제인연합회가 영동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강원도청 제2청사를 강릉이 아닌 다른 시·군에 유치해야 한다며 공론화를 촉구했습니다. 강원경제인연합회는 강릉시는 일찌감치 자족도시로 자리매김해 쇠퇴하고 있는 영동지역 다른 시·군에 비…

강릉시 인구가 빠른 속도로 줄고 있어, 이대로라면 올해 안에 인구 21만 명선이 무너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달 말 기준 강릉시 인구는 21만 1,159명으로 한 달 전보단 222명, 1년 전보단 1,806명 줄었습니다. 지난달에 비해 16…

오늘(2) 열린 더불어민주당 원내 정책조정회의에서 국회 차원의 지방위기 대응 특별위원회를 설치하자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김수흥 국회의원은 지방소멸에 대한 위기 의식과 문제의식은 넘치는데, 제대로 된 해법은 지지부진하다며 국회 차원의 지방위기 대응 특위…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 강원도의 축제와 행사 7개가 선정됐습니다. 선정된 축제는 오는 6월 강릉 단오제, 7월 동해 묵호 도째비 페스타, 9월 원주 댄싱카니발, 10월 강릉 커피축제, 겨울철 강원 스노우페스타…

삼척시의 대표 축제인 정월대보름제가 4년 만에 개최돼 내일(3)부터 사흘 동안 진행됩니다. '삼척 하늘에 다시 띄우는 보름달'이란 주제로 열리는 2023년 삼척정월대보름제는 행사 장소를 기존의 엑스포 광장에서 척주로, 삼척해수욕장 등으로 확…

정선아리랑을 현대적 공연으로 바꾼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 아라리' 공연이 세계 3대 공연 축제에서 선보입니다. 정선군은 다음 달 6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호주 애들레이드 프린지 페스티벌에 '아리 아라리'를 7차례 공연해 전통…

동해항에서 일본과 러시아를 오가는 이스턴드림호가 임시 휴항에 들어갔습니다. 동해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이스턴드림호는 매년 실시하는 정기 수리를 위해 오는 13일까지 휴항한 뒤 14일부터 항로 운항을 재개합니다. 지난 2021년 2월 새 선사가 선박…

지난해 12월 강원도 내 주택 매매거래량이 1년 전에 비해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강원지역 주택 매매거래량은 1,249건으로, 1년 전인 2021년 12월 2,580건에 비해 51.6% 감소했습니다. 한 달 전인…

지난해 12월 강원도 내 생산은 늘었지만 소비와 건설수주는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강원지방 통계지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광공업 생산지수는 111.9로 1년 전보다 1.4% 늘었고, 특히 1차 금속, 음료, 자동차 등에서 성장세가 두드러졌습니다.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