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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4-24 15: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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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4월 24일!!
바로 결혼18주년 기념일(?)입니다.
그런데 이사실을 오늘 아침에야 인지했습니다.ㅠㅠ
오발 가족분들이 욕해도 할말이 없습니다. ㅠㅠ
 
사실 지난주까지 잘 기억하고, 받고 싶은 선물은 무엇인지 주인마님께 물어보기도하고 오늘을
기억하기위해 노력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주말 장례식장 참석과 왕복 약 500Km 장거리 운전으로 머리속에서 깨끗하게 
'결혼18주년'이라는 글자가 사라져 버렸습니다.
 
아침에 늦잠을 자고, 원주에서 영월로 급하게 출발을해서 내려오는데,
조금전 점심을 먹을때까지 아무것도 모르고 있다가
오발 신청곡 적으러 왔다가 아차!! 하고 떠오른 것이 잊고 있던 결! 혼! 기! 념! 일!
 
어떻게 해야할지....음....뭘 어떻게 준비해야할까요??
분명 외식은 안될것 같고....(고등학교에 들어간 첫째의 시험이 있어 안나갈거고...)
시켜먹을려고 보니, 첫째, 둘째, 셋째 학원시간이 다 달라
최소 저녁을 3번은 차려 먹어야할꺼고....
거기다 나는 영월에서 원주로 퇴근을 하니까 사실 우리 가족 5명이 모두 다른 시간에 저녁을 먹어야하는 월요일!!!
 
음.....일단 인터넷에서 꽃다발을 급하게 신청해보고, 수업중인 아이들에게는 카똑으로 결혼기념일 편지가 받고 싶다고 올리고,  집에서 가까운 빵집에 케익도 주문을 넣었습니다. 이제 뭘하면 좋을까요??
하~ 더이상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네요.
여러분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