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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파워 협약 사항 이행하라" 대책위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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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9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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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24-02-19
 
 
삼척블루파워 화력발전소가
시범 가동을 마치고,
조만간 상업 운영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인근 삼척시 근덕면 사회단체들은
대책위원회를 만들어
건설 당시 협약했던 사항을 이행하지 않으면
실력 행사에 나서겠다는 입장입니다.

배연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이행 각서 외면하는 블루파워 각성하라!
각성하라! 각성하라! 각성하라!"

삼척시 근덕면 20여개 사회단체와 주민 등
백여 명이 복지회관에 모였습니다.

지난해부터 시범 가동 중인
삼척블루파워 화력발전소가
다음 달 본격 상업 운영을 앞둔 현재까지
약속했던 협약을 지키지 않고 있다며
이를 규탄하고 나선 겁니다.

블루파워에 대한 대응에 나서기 위해
근덕면피해보상대책위원회도 꾸렸습니다.

배연환 기자
"근덕면피해보상대책위원회는
삼척블루파워에 대해 협약 이행을 촉구하며
강경 대응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삼척블루파워는 2017년 삼척시와
2천억 원 대의 해안침식 저감시설과
친환경 관광 투자를 협약했습니다.

2천6백억 원 규모의 신재생에너지사업 투자와
630억 원 규모의 지역 협력 사업을 포함해
4백억 원 대의 직원 사택 건설을 약속했습니다.

하지만 해안 침식과 협력 사업 일부를 제외한
나머지 대부분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자
주민들이 조속한 이행을 촉구하고 나선 겁니다.

대책위는 강력한 투쟁은 물론
삼척블루파워에 대한 형사 고발까지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입니다.

김동열/근덕면피해보상대책위원회
"이행 각서를 법원에 공증까지 해놓고
그걸 안 지킨다는 것은 있을 수 없고,
이행 각서를 이행하지 않은 부분은
형사 고발까지도 (고려)하겠습니다."

이에 대해 블루파워 측은
"협약사항에 대해 시와 협의 하에
충실히 이행해나가고 있는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해안침식 저감시설 미비로 인한
항만 공사 중지 명령부터
유연탄 육상 운송 주민 반대,
건설 협약 사항 미이행까지
삼척블루파워발전소를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배연환입니다. (영상취재 김창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