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초등돌봄 확대하라더니... 지원은 감감

  • 방송일자
    2016-10-10
◀ANC▶
학교에서 아이들을 돌봐주는 '돌봄교실'이
맞벌이 부부에게 인기가 많은데요.

그래서 정부가 6학년까지 돌봄교실을
이용하도록 했는데, 정작 교육청은 발을 동동
구르고 있습니다.

왜 그런지 홍한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강릉 왕산초등학교 돌봄교실입니다.

방과 후에도 어린 학생들이 남아
중국어로 노래를 배우고,

의젓한 고학생들은 화상 대화로
영어 회화 특기활동을 합니다.

6학년까지 전교생이 이렇게 돌봄교실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INT▶ 이연호 / 왕산초등학교 교장
"소질과 진로 개발하고 사교육비 경감 효과"

지난해 시행한 저학년 학부모 만족도가
94%에 달할 정도로 인기가 높자,

정부가 올해부터는 전 학년을 대상으로
돌봄교실을 이용하도록 했습니다.

하지만 도내 5·6학년 26,000명 가운데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학생은
2.5% 정도인 620명,

(S/U = 홍한표 기자)
"강릉지역에서도 이곳 왕산초등학교를 비롯해
8개 학교만 방과후교실과 연계한 돌볼교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강원도교육청이 지난해 102억 원,
올해는 116억 원을 쏟아붓는 사이,

정작 대상을 확대한 정부에서는
2년 동안 3억 원 정도만 지원한 게 전부입니다.

◀SYN▶ 탁진원 / 강원도교육청 장학사
"예산도 부족하고 학교 공간도 많이 부족하다."

정부는 전면 확대 실시를 목표로
돌봄교실을 늘려 나갈 계획이라지만,

가뜩이나 재정이 열악한 도교육청에는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MBC 뉴스 홍한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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