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불법 도로, 과수원 진출입로 의혹-투

  • 방송일자
    2016-12-01
◀ANC▶
어제 고속도로 토석 채취장의 불법 도로 개설을 보도해드렸는데요.

양양의 모 사회단체장이 과수원 출입로로 사용하기 위한 것이라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이용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양양 모 사회단체장 A씨의 회사가 불법 도로 개설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는 허가없이 콘크리트를 설치한 것은 인정했지만 도로는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CG1)A씨는 올여름 폭우가 쏟아지면서 토사가 쓸려내려왔고, 재발을 막기 위해 콘크리트로 둑을 만들었다고 해명했습니다.(CG

하지만 양양군 관계자는 A씨가 개간 허가를 받은 뒤 출입로로 사용하기 위한 것으로 보고 있었습니다.

영상으로 보듯이 둑으로 만들었다는 해명이 거짓으로 드러납니다.

◀SYN▶양양군 관계자(음성변조)
"몇 군데 전화 통화해서 알아봤을 때는 개간 허가를 신청한 분들이 진출입로로 사용하려고 개설을 했다고 하더라고요."

A씨는 지난 9월 토석 채취장 일부를 과수원으로 바꾸는 개간 허가를 신청했습니다.

A씨는 왜 산을 과수원으로 바꾸려고 신청했을까?

CG2)A씨는 땅이 좋아 10년을 빌렸고, 호두나무를 심어 과수원으로 이용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CG

(기자)얼마전 개통한 북양양IC에서 이곳은 차로 5분도 안 돼 최근 투자 관련 문의가 잇따르는 곳입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산을 과수원으로 바뀌면 규제도 덜하고 개발도 쉽다고 말합니다.

◀SYN▶부동산 전문가(음성변조)
"산은 개발 행위 하는 절차가 까다롭습니다. 산은 산림법 적용하고 하면 까다롭죠. 과수원은 수월하죠."

개인의 이익을 위해 불법행위를 꺼리낌없이 저지르는 비양심적 행동은 사회의 지탄을 받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특히 사회단체장이라는 공인이기에 무게를 더하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용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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