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고속도로 방음벽 파손 방치-투

  • 방송일자
    2017-03-02
◀ANC▶
남)동해고속도로 양양-속초 구간에서 유리 방음벽 수십 개가 한 달 넘도록 파손된 상태로 방치돼있습니다.

여)올겨울 제설작업을 하면서 이런 일이 발생했지만, 보수가 늦어지면서 인근 주민들은 유리 파편으로 인한 피해를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웅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지난해 11월 개통된 동해고속도로 양양-속초 구간.

갓길에 설치된 유리 방음벽 곳곳이 금이 가거나 깨져있습니다.

심지어 깨진 유리가 바람에 날아간 듯 없어진 곳도 발견됩니다.

S/U)개통된 지 불과 4개월이 지난 동해고속도로 양양-속초 구간에서 이처럼 파손된 유리 방음벽만 수십 개가 될 것으로 추정됩니다.

금이 가거나 깨진 방음벽이 한 달 넘도록 방치되면서 고속도로 주변 주민들은 안전사고가 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INT▶ 김문득
"효과도 많이 떨어지는 것 같고요. 2차적인 피해도 또 파편이 밑으로 떨어지면 주민들한테 피해도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방음벽의 파손 원인은 올겨울 실시한 제설작업 때문입니다.

도로공사는 갓길에 쌓였던 눈을 도로 밖으로 날리면서 치우는 작업을 하자 이런 일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SYN▶ 도로공사
"눈을 10미터, 20미터 날아가게 하는 방법이 있거든요. 날리는 작업하면서 속도가 워낙 빠르고 하다 보니까 부딪혀서 깨진 건데요."

도로공사는 작업 방법에 문제가 있었다며 앞으로는 다른 방식으로 제설작업을 하고, 파손된 방음벽은 조속히 교체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주민들은 다른 구간은 방음벽이 멀쩡한 것과 달리 최근 개통된 양양-속초 구간에서만 시설이 파손된 건 공사에 문제가 있었던 게 아니냐며 의혹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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