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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삼척 장호관광지 하수 수송 처리 불편-투

삼척시
2017.06.12 20:40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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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7-06-12
◀ANC▶
남) 빼어난 풍광과 수중 체험 관광지로
명성을 얻고 있는 삼척 장호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여) 여름철 하수 배출량도 많지만
처리 시설이 부족해 불편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배연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장호, 용화항과 비치캠핑장, 투명카누등으로
잘 알려진 장화 용화관광지는 연간 70 여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여름 관광 명소입니다.

피서철이면 하루 천 여톤의 하수가 발생하지만 장호 용화마을 하수처리장 용량은 270톤에 불과합니다.

지난해 여름 부랴부랴 차량을 이용해 인근 처리랑으로 하수를 실어 날랐지만
올해도 상황은 크게 바뀌지 않았습니다.

◀INT▶
"하수를 처리할 다른 방법이 없기 때문에 배수관으로 기존 시설을 연결해서 인근 처리 시설로 나르는 방법으로."

피서철 하수 처리를 위해 하루 1670톤 규모의 하수처리장을 신설하기로 했지만 행정절차와 부지 선정 작업을 거치면
내년에나 착공이 가능합니다.

삼척시는 지난해 하수 수송 과정에서 민원이 많아 올해는 공해를 줄이는 방법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S/U=배연환)
“이에 따라 올해부터는 기존 시설에서 배관을 연결한 뒤 마을 외곽에 있는 이곳 주차장에서 차량으로 실어 나를 계획입니다.”

배수관을 연결하고 이송 차량 정차 시설을 만들어 피서철 하수를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매년 피서철이면 극심한 교통 혼잡이 빚어지고 있고 하수처리장 완공에 3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돼 앞으로도 하수 처리 문제로 주민과 관광객의 불편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 NEWS 배연환입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