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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영동화력, 신재생에너지로 본격 가동-최종

2017.07.21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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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7-07-21
◀ANC▶
남) 강릉 영동화력발전소 1호기가
연료를 석탄에서 '우드펠릿'으로 교체하고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했습니다.

여) 최신 환경설비까지 갖춰서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 기존의 절반 이하로
줄었습니다.

홍한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지난 1973년에 준공된 강릉 영동화력발전소
1호기가 신재생에너지 설비로 새롭게 탈바꿈했습니다.

연료를 기존의 석탄에서
나무와 톱밥을 압축한 '우드펠릿'으로
완전히 바꿨습니다.

여기에 502억 원을 투자해
질소산화물과 황산화물, 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을 절반 이하 수준으로 줄이는
시설을 갖췄습니다.

또, 온실가스 배출량은 18만 톤으로
기존보다 80% 이상 감축하기로 했습니다.

◀INT▶ 김진규 / 영동에코발전본부 본부장
"단순히 연료만 바꾼 게 아니고 환경에 대한
투자를 대폭 했기 때문에, 배출물질과 지구온난화의 주범이 되는 CO₂도 대폭 절감할 수 있다는데 그 의미가 크다 하겠습니다."

또, 기업체, 강원연구원, 대학 등과 함께
2호기에 대한 연료 전환 성능 실험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S/U = 홍한표 기자)
"2호기는 내년 말까지 기존 석탄 설비를 모두 폐쇄하고, 2019년부터는 친환경 연료로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문재인 정부의
미세먼지 저감 대책의 하나로
노후 발전기 폐지 대상에
2호기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단순히 석탄 설비 폐쇄에 그칠지
친환경 연료로 전환할지는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SYN▶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
"전환이 되고 나면 석탄 발전이 더 이상 아닌 거니까요. 다른 종류의 발전소가 된 거잖습니까? 그럼 셧다운의 대상은 아니라고 봐야되겠죠!"

한편 정부의 노후 발전기 폐쇄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과 일정은
다음 달쯤 나올 것으로 전망됩니다.

MBC 뉴스 홍한표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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