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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오색달빛 강릉야행' 활짝

강릉시
2017.08.04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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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7-08-04
◀ANC▶
남) 피서가 절정인 이때, 강릉에서는 유서깊은 도시의 멋과 정취가 가득한 축제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여) 내일까지 이어지는 오색달빛 강릉야행 축제 현장에 박은지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ND▶
◀VCR▶
어둠이 깔리는 시간. 고즈넉하던 강릉대도호부관아가 빛의 축제장이 됐습니다.

고운 한복을 입은 시민들이 모델로 나서 자태를 자랑하고 객석의 박수는 아낌이 없습니다.

국보 51호 임영관 삼문을 지나자 한바탕 놀이마당이 펼쳐지고

전통 놀이부터 올림픽 경기 체험까지 어른 아이할 것 없이 즐거움이 가득합니다.

강릉의 상징인 단오제 관노가면극은 익살스러운 몸짓으로 눈길을 사로잡고

강릉에 출장 온 관리들이 묵었던 동대청 마루는 음악당으로 변했습니다.

누각에 오르면 연잎차의 향긋한 운치를 즐길 수도 있습니다.

◀INT▶ 조흠기
'강릉 이사오고 1년됐는데 도시에서 느낄수 없는 여유와 멋이 느껴지고 아이들도 너무 좋아한다'

관아 앞 대로는 야시장이 펼쳐져 먹을 거리, 볼거리가 넘치고

한복 대여소에서 한복을 빌려입거나 청사초롱을 밝힌 사람들이 축제에 녹아듭니다.

◀INT▶ 심소현
'차가 다니던 길을 막고 야시장 들어서니까 구경할 것도 많고 편하고 좋다'

호평에 힘입어 3회 만에 축제 일정이 하루 늘고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8개 주제 40여개 프로그램이 빈틈없이 마련됐습니다.

◀INT▶ 심오섭 사무국장/강릉문화원
'강릉의 문화예술인들이 지역의 저력을 보여주는 한마당 축제로 기획됐다'

문화재에 생기를 불어넣는 구성으로 강릉의 대표적인 야간 콘텐츠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S/U) 옛것과 지금의 것이 어우러진 강릉야행은 내일까지 강릉의 밤을 들썩일 전망입니다. MBC뉴스 박은지//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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