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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뉴스

R)이마트 SSM 강릉 입점 추진

강릉시
2018.03.23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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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8-03-23
◀ANC▶
남) 이마트가 강릉에 준대형 슈퍼마켓
입점을 신청해 강릉시가 이를 고시했습니다.

여) 지역 소상공인들이 반발하며 조정 신청을 내 파장이 적지 않을 전망입니다.

김인성 기잡니다.
◀END▶
◀VCR▶
이마트가 강릉시 교동에 준대형 기업형
슈퍼마켓 입점을 신청했습니다.

강릉시는 개장 한달전에 공고하도록 돼 있는 관련 법에 따라 이를 고시했습니다.

(기자) 이마트의 입점 예정집니다. 현재 계획대로라면 다음 달 23일 문을 열 예정입니다.

신축 건물로 아직 공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문제는 지역 내 상인들의 반발입니다.

지역 상인 단체는 이마트의 SSM 입점에 반발해
중소기업청에 사업 조정 신청을 냈습니다.

◀INT▶ 홍성기
"상생 방안을 마련해줘야 하는데 마련하지 않고 갑자기, 느닷없이 들어오다보니까 지역 상인들은 대처할 능력이 떨어지는 겁니다."

상인들은 매출 하락 등 큰 피해가 있을 것으로 우려하고 있습니다.

◀INT▶ 강성하
"대형 마트가 들어섬으로 해서 저희는 생계 수단을 뺏기는 거죠. 도산하고 문 닫고 그런 가게들 많잖습니까? 저희도 그 중에 하나가 되는 거죠."

이마트는 아직 건물주와 임대차 계약조차 맺지 않은 상태라며 계약 여부에 따라 사업 조정을 낸 지역 상인들과 협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화INT▶ 이마트 관계자
"사업 조정 관련 상황을 지켜보면서 지역 상권과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하겠습니다."

//이마트가 예정대로 입점을 추진하면
지역 상인들과 자율 조정 과정을 거치게 되고 여기서 결렬되면 강제 조정을 해야 합니다.//

강릉지역에만 대형 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이 이미 열 곳 가까이 운영하고 있는 상황에 새로운 SSM이 또 입점을 추진하면서 적지 않은 파장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김인성///
◀END▶